기출23년 군무원 9급
甲은 상해의 고의로 A에게 심낭내출혈이 유발할 정도로 상해를 가한 후, A가 바닥에 쓰러진 채 정신을 잃고 빈사상태에 빠지자, A가 사망한 것으로 오인하여 이를 은폐하기 위해 A를 베란다로 옮긴 후, 13m 아래의 바닥으로 떨어뜨려 뇌출혈 등으로 사망하게 하였다. 甲의 죄책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정답 ②
검수 승인 해설 · 공식 정답표 기준요약
상해를 입혀 빈사상태에 빠진 피해자를 사망한 것으로 오인하고 이를 은폐하려고 높은 곳에서 떨어뜨려 죽게 했다면, 이는 하나의 상해치사죄에 해당한다.
①(X) 甲은 상해의 고의로 A에게 상해를 가하였고 그 상해행위와 사망 사이에 인과관계가 인정되므로 과실치사죄만 성립할 수는 없다.
②(O) 상해의 고의로 구타하여 빈사상태에 빠진 피해자를 사망한 것으로 오인하고, 범행을 은폐하고 피해자가 자살한 것처럼 가장하기 위하여 베란다 밑 약 13m 아래 바닥으로 떨어뜨려 사망하게 하였다면, 그 소위는 포괄하여 단일의 상해치사죄에 해당한다.(대법원 1994.11.4. 선고 94도2361)
③(X) 제2행위 당시 甲은 A가 이미 사망한 것으로 오인하고 있었으므로 사망의 결과에 대한 살인의 고의가 없어 살인죄가 성립하지 않는다.
④(X) 제1행위(상해)와 제2행위(추락)를 분리하여 상해죄와 과실치사죄의 경합범으로 보지 않고, 전 과정을 포괄하여 단일의 상해치사죄 하나만 성립한다.(대법원 1994.11.4. 선고 94도2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