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중 불이익변경금지 원칙에 반하지 않는 경우에 해당하는 것은 모두 몇 개인가? (다툼이 있으면 판례에 의함)
㉠제1심에서 별개의 사건으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추징금 1천만 원 및 징역 1년 6월과 추징금 1백만 원의 형을 선고받고 항소한 피고인에 대하여, 항소심에서 사건을 병합 심리한 후 경합범으로 처단하면서 제1심의 각 형량보다 중한 형인 징역 2년과 추징금 1,100만 원을 선고한 경우
㉡5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한 약식명령에 불복하여 피고인이 정식재판을 청구한 사건에서, 정식재판을 통해 벌금 700만 원을 선고한 경우
㉢피고인과 검사 쌍방이 항소하였으나 검사가 항소 부분에 대한 항소이유서를 제출하지 아니하여 결정으로 항소를 기각하면서 원심보다 중한 형을 선고하는 경우
㉣피고인만이 항소한 경우 벌금형은 감경되었으나 그 환형 유치기간만이 길어진 경우
정답 ③
검수 승인 해설 · 공식 정답표 기준요약
검사도 항소하였지만 항소이유서를 내지 않아 항소가 기각될 사건이면 실질적으로 피고인만 항소한 것이어서 원심보다 무거운 형을 선고할 수 없다.
㉠(반하지 않음) 별개의 사건에서 각각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과 추징금 1천만 원, 징역 1년 6월과 추징금 1백만 원을 선고받은 사람에 대하여 항소심이 병합심리 후 경합범으로 징역 2년과 추징금 1,100만 원을 선고하였다면, 자유형의 합계보다 가볍고 추징금 합계도 같으므로 전체적으로 불이익하게 변경되었다고 볼 수 없다.
㉡(반하지 않음) 2017년 개정으로 정식재판청구 사건에는 형종 상향 금지가 적용될 뿐이므로, 같은 벌금형 안에서 500만 원을 700만 원으로 올리는 것은 허용된다. 다만 판결서에 양형의 이유를 적어야 한다.
㉢(반함) 검사도 항소하였더라도 항소이유서를 제출하지 아니하여 항소가 기각될 운명이라면 실질적으로 피고인만 항소한 것과 같으므로, 원심보다 중한 형을 선고할 수 없다.
㉣(반하지 않음) 벌금액 자체가 감경되었다면 그에 따른 환형유치기간이 다소 길어졌더라도 전체적·실질적으로 불이익하게 변경되었다고 할 수 없다는 것이 판례다.
불이익변경 여부는 개별 항목을 따로 떼어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선고형 전체를 실질적으로 견주어 판단한다는 점이 이 유형의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