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출18년 변시
외국 국적자인 甲은 주간에 A가 운영하는 휴대폰 판매 가게에서 A가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중고 휴대폰 여러 대를 훔친 후 자신의 집에 숨겨두었다. 며칠 뒤 사법경찰관이 노래방에서 나오는 甲을 긴급체포하였다. 사법경찰관은 사법경찰리와 통역인을 참여시킨 상태에서 甲을 신문하여 피의자신문조서를 작성하였고 영상녹화는 하지 않았다. 甲이 공판과정에서 사법경찰관이 작성한 피의자신문조서의 실질적 진정성립을 부정하면서 증거로 함에 부동의하는 경우, 피의자신문에 참여하였던 통역인이 공판정에 증인으로 출석하여 甲이 진술한 대로 기재되어 있다고 증언한 것만으로는 피의자신문조서의 증거능력을 인정할 수 없다.
정답 O
검수 승인 해설 · 공식 정답표 기준요약
검사 작성 피의자신문조서에 대해 피고인이 실질적 진정성립을 부정하며 부동의하면, 통역인이 진술한 대로 기재되었다고 증언한 것만으로는 그 조서의 증거능력을 인정할 수 없다.
(O)사법경찰관이 작성한 피의자신문조서는 적법한 절차와 방식에 따라 작성된 것으로서 공판준비 또는 공판기일에 그 피의자였던 피고인 또는 변호인이 그 내용을 인정할 때에 한하여 증거로 할 수 있다(제312조 제3항). 그러므로 甲이 공판과정에서 사법경찰관이 작성한 피의자신문조서의 실질적 진정성립을 부정하면서 증거로 함에 부동의하는 것은 결국 그 내용을 부인하는 것이므로 위 조서는 증거능력이 없다.
※ 2026. 8. 4. 개정 형사소송법(2026. 10. 2. 시행)에 맞춰 조문 인용을 정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