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사례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모두 몇 개인가? (다툼이 있는 경우 다수설에 의함)
정답 ③
㉠(O) 위험의 발생을 예견하고 자의로 심신장애를 야기한 자의 행위에는 형법 제10조 제1항·제2항의 규정을 적용하지 아니하므로(형법 제10조 제3항), 甲이 심신상실 상태하에서 A를 살해하였더라도 책임이 조각되지 않아 살인죄의 죄책을 진다.
㉡(O) 원자행위와 관련하여 구성요건모델(원인행위시설)에 의하면 원인행위 개시시기를 실행의 착수시기로 보므로, 甲은 A에 대한 살인죄와 B에 대한 살인미수죄의 실체적 경합범의 죄책을 진다.
㉢(X) 책임모델(결과행위시설)에 의하면 甲은 A에 대한 살인죄와 B에 대한 살인예비죄의 실체적 경합범의 죄책을 지는 것이지, 상상적 경합범의 죄책을 지는 것이 아니다.
㉣(O) 책임모델(결과행위시설)은 책임능력이 없는 상태 하에서의 실행행위시를 실행의 착수시기로 보므로, 甲이 B를 살해하지 못한 것은 살인죄의 실행에 착수하지 못하고 예비에 그친 것이어서 甲은 살인예비죄의 죄책을 진다.
㉤(X) 범죄의 실행행위에 착수하고 그 범죄가 완수되기 전에 자기의 자유로운 의사에 따라 실행행위를 중지한 경우에 그 중지가 일반 사회통념상 범죄를 완수함에 장애가 되는 사정에 의한 것이 아니라면 중지미수에 해당하는데, 甲이 B를 살해하지 못한 것은 환각증세가 심해져 B의 집 앞에서 쓰러져 잠든 것으로 자의로 실행행위를 중지한 것이 아니어서 자의성이 인정되지 않으므로 甲은 살인죄의 중지미수가 아니라 장애미수의 죄책을 진다. 대법원 2011. 11. 10. 2011도10539
(옳은 것은 ㉠㉡㉣ 3개)